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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문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85회: 축구 전쟁 속 투혼과 생존 드라마

by warmmoss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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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185회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회차는 승격과 강등을 넘어 팀의 존폐가 걸린 '잔혹 방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축구 전쟁이 펼쳐졌습니다.


카라인 완벽한 궤적으로 들어간 선제골

카라인의 전반4분 골장면
카라인의 전반4분 골장면

전반 4분 코너킥 찬에서 카라인의 선제골이 터져서 분위기는 월클로 넘어갔습니다. 카라인은 김민경이 공중볼이 약하다는것을 염두에두고 오른쪽 파포스트로 골연습을 했다고 하는데 그대로 적중한 골이었습니다 이것은 멸망전에서 탑걸을 무터뜨린 궤적이라고 하네요 

모두를 놀라게 한 '사오리'의 투혼

이번 회차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단연 FC월드클라쓰의 에이스, 사오리 선수의 투혼이었습니다. 연습 도중 입은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진통제까지 맞으며 경기를 뛰는 그녀의 모습은 팀원들에게 큰 감동과 동기 부여를 주었으며, '골때녀' 경기가 단순한 예능이 아닌 선수들의 진심이 담긴 스포츠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습니다.사오리는 전반 카라인의 선제골에 이은 추격골을 선사해 월클이 방출전에서 벗어나는거 아닌가 하는 희망을 암시했습니다.


오나미의 추격골과 동점골

2:0으로 앞선 월클이 잠시 방심한 사이 오나미의 추격골이 이어졌습니다.오나미는 이날 경기시작전부터 눈물을 흘려 이번 경기가 개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짐작하게끔 하기도 했는데요 오나미의 이골은 개벤에게 추격의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그러한 오나미가 후반 카라인을 제치고 지른 볼이 마치 마시마를 연상케하는 멋진 슛을 보여주 동점을 만들어 경기장을 순식간에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승부차기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골때녀 승부차기
골때녀 승부차기

'방출전'의 잔혹함을 뒤로하고 월클의 승리

방출전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누구도 양보할수 없는 경기에서 결국 월클이 승리를 거머 쥐고 방출전에서 벗어나게 되었지만 경기내용상으로 동등한 경기를 했다고 해도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개벤은 마지막까지 승리를 예측할수 없는 경기를 해주었기때문입니다. 승부도 중요하지만 월클과 개벤의 멋진 경기 두팀선수들 다 너무 고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절박함이 만들어 낸 치열한 생존 싸움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자존심을 지켜야 하는 FC월드클라쓰와 두 번의 방출만은 피하고 싶은 FC개벤져스. 이들의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의 생존이 걸린 절박한 싸움이었습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투지, 팀원들 간의 끈끈한 단합, 그리고 치밀한 전략이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승부를 만들었습니다. 경기 내내 터져 나오는 드라마틱한 상황들은 마치 시청자들이 경기장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번 185회는 선수들의 투지와 간절함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였습니다. '골때녀'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 팀원들의 끈끈한 우정과 인간적인 노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다음 시즌에도 살아남을 팀은 어느 팀일지,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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