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에버랜드 퍼레이드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라고?"
네, 잘못 들으신 게 아닙니다! 동화 같은 가을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AI 4족 보행 로봇이 퍼레이드 단원으로 정식 데뷔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9월 5일부터 시작된 가을 축제 ‘The Everland of OZ’에서는 귀여운 호박과 캐릭터들 사이로 최첨단 로봇이 춤을 추며 행진하는, 그야말로 영화 같은 풍경이 매일 펼쳐지고 있는데요. 첨단 기술과 테마파크의 감성이 만나 탄생한 이색적인 볼거리, 그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 퍼레이드의 신입 단원, AI 로봇 'RBQ'를 소개합니다!
이번 퍼레이드에 합류한 주인공은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RBQ 시리즈'입니다. 총 2대의 로봇이 귀여운 퍼레이드 의상을 입고 행렬의 가장 선두에서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 놀라운 AI 보행 기술: 이 로봇들은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각 정보 없이도 경사로나 계단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AI 보행 기능을 갖추고 있어, 물구나무서기나 점프 같은 고난도의 동작도 능숙하게 해냅니다.
- 퍼레이드 맞춤 퍼포먼스: 에버랜드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축제를 위해 로봇의 움직임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600m에 달하는 퍼레이드 길을 행진하며 음악에 맞춰 웨이브, 두 발 서기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간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합니다.
🎃 로봇과 함께 즐기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AI 로봇 'RBQ'가 활약하는 무대는 바로 가을 축제의 메인 퍼레이드인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입니다.
- 공연 기간: 9월 5일(금) ~ 11월 16일(일)
- 공연 횟수: 축제 기간 중 매일 낮 1회
- 공연 시간: 약 35분
신나는 음악과 함께 호박 캐릭터, 댄서들이 어우러진 행렬 맨 앞에서 리듬을 타며 행진하는 로봇들의 모습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미래의 엔터테인먼트, 현실이 되다
이번 에버랜드의 시도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와 최첨단 AI 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형과 댄서들 사이를 당당하게 행진하는 로봇의 모습은, 마치 SF 영화에서 보던 미래가 우리 눈앞에 펼쳐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특별한 친구, AI 로봇. 신나는 퍼레이드 속에서 춤을 추는 로봇의 모습을 직접 본다면, 기술이 선사하는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올가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에버랜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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