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오는 9월,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옵니다!
뜨거운 관심 속 다시 찾아온 '아몬드'
공연 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아몬드'가 9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놀(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문학과 무대가 만난 모범 사례"라는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재연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뮤지컬 '아몬드'는 2017년 출간된 손원평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소설은 국내에서만 1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수출되어 누적 판매 250만 부를 기록한 메가 베스트셀러입니다.
특히 해외에서도 일본 서점대상 번역 소설 부문 수상, 아마존 '2020년 5월의 책(Best Book of May 2020)' 선정 등 문학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죠.
'감정 불능' 소년 윤재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작품은 뇌 속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선천성 질병인 '알렉시티미아'를 앓고 있는 소년 '윤재'의 성장기를 그립니다. 타인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던 윤재가 분노로 가득 찬 또래 소년 '곤이', 그리고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를 만나면서 서서히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막강한 캐스팅과 창작진의 시너지!
이번 재연에는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더욱 깊어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윤재' 역: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
- '곤이' 역: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
- '도라' 역: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
또한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등을 연출한 김태형 연출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을 작곡한 이성준 작곡가, '뱀파이어 아더'의 서휘원 작가 등 실력파 창작진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제작사 라이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대부터 음악, 대본, 캐스팅 전반에 걸쳐 전면 개편됐다"며 "배역 구성에도 변화를 줘 관객의 몰입을 높일 것"이라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감동적인 원작의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배우들의 열연과 새로운 변화가 더해진 뮤지컬 '아몬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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