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만 돌려도 과태료 4만원 면제!' 경사로 주차, 모르면 손해 보는 안전 주차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주차할 곳을 찾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경사진 곳에 차를 세워야 할 때가 있죠? "사이드 브레이크만 잘 채우면 되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했다간, 아찔한 사고는 물론 최대 5만 원의 과태료까지 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경사로 주차 시 안전 조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나의 안전과 타인의 생명, 그리고 내 지갑까지 지키는 경사로 주차 안전 수칙과 과태료 정보를 핵심만 쏙쏙 뽑아 알려드릴게요!

경사로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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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가장 기본! 주차 브레이크(사이드) 단단히 채우기

이건 경사로 주차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차량을 세운 후에는 반드시 주차 브레이크를 '드르륵' 소리가 날 때까지 끝까지 당겨(전자식은 버튼을 눌러) 차량이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야 합니다.

✅ STEP 2: 과태료를 피하는 핵심! 핸들 방향 돌리기

바로 이 단계가 과태료 부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안전 조치입니다! 차량이 미끄러지더라도, 연석(도로 경계석)에 걸려 멈출 수 있도록 핸들을 미리 돌려놓는 것입니다.

• ↗️ 오르막길 주차 시: 핸들을 도로 바깥쪽(연석 방향)으로 돌리세요.
  • (만약 차가 뒤로 밀린다면? 바퀴가 연석에 '턱' 걸리게 됩니다.)
• ↘️ 내리막길 주차 시: 핸들을 도로 안쪽(중앙 방향)으로 돌리세요.
  • (만약 차가 앞으로 밀린다면? 역시 바퀴가 연석에 '턱' 걸리게 됩니다.)

이 핸들 방향 조치를 하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사로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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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3: 안전의 완성! 고임목 사용하기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안전을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경사가 심한 곳이라면 차량에 비치된 고임목을 바퀴에 받쳐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 오르막길: 뒷바퀴 뒤쪽에 설치
• ↘️ 내리막길: 앞바퀴 앞쪽에 설치

경사로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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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안 하면 얼마 내나요?" (경사로 주차 과태료)

도로교통법 제34조 제3항에 따라, 경사진 곳에 주차 시 미끄럼 방지 조치(특히 핸들 방향 조작)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 승용차: 4만 원
• 승합차: 5만 원

단순히 핸들만 한번 돌리면 아낄 수 있는 돈입니다. 아깝게 과태료 내는 일 없도록 꼭 기억하세요!

경사로주차

🚘 운전 고수들의 추가 꿀팁

• 자동 변속기(오토) 차량: 주차 시 기어를 P(파킹)단에 놓기 전, 주차 브레이크를 먼저 채우고 →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뗀 후 → 기어를 P단으로 옮기세요. 이렇게 하면 차량 무게가 변속기(미션)에 바로 실리지 않아 미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 수동 변속기 차량: 오르막길에는 1단, 내리막길에는 후진(R) 기어를 넣어두면 이중으로 미끄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사로 주차는 '나만 괜찮겠지' 하는 안일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안전 수칙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불필요한 과태료 지출까지 막아주는 중요한 약속입니다.

단 10초의 습관으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