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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문화

'보이즈 2 플래닛' 첫 방송 날 '날벼락'… 출연자 과거 폭로글에 Mnet "확인 중"

by warmmoss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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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야심 찬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이 첫 방송을 시작하기도 전에 뜻밖의 암초를 만났습니다. 프로그램의 핵심 출연자로 알려진 A씨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제작진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보이즈2플래닛
보이즈2플래닛

 


폭로글 내용과 Mnet의 입장

어제(17일) X(구 트위터)에 올라온 폭로글은 약 2년 전 B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A씨가 당시 'B엔터테인먼트의 왕'으로 불리며 직원들의 과도한 편애를 이용해 다른 연습생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A씨가 인사를 트집 잡아 다른 연습생들을 괴롭히고, 단체 안무 연습 중에는 욕설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너 뭐 되냐 XXXX야?", "정말 못하는 XX. 곧 잘릴 XX가"와 같은 폭언을 하며 같은 동작을 강제로 두 시간씩 시키고 에어컨도 틀지 못하게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폭로 작성자는 정신과 진료 기록, 보험 청구 내역, 부모님과 나눈 대화 내역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신빙성을 더했습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제작진이 이번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제기된 폭로 내용에 대해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게시글에 언급된 개인은 물론 당시 B엔터테인먼트에 근무한 관계자들 및 관련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법적인 문제 소지가 있는지 여부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방송 전 터진 논란,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 미칠까?

'보이즈 2 플래닛'은 지난 시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만큼 큰 기대를 모았던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한국(K)과 중국(C)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진행하다가 일정 시점에 참가자들이 합쳐질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었죠.

첫 방송 전부터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자로 알려진 인물과 관련된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보이즈 2 플래닛'의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의 신속하고 투명한 사실관계 확인과 그에 따른 조치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빨리 명확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며, 팬들 또한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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