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출연 정은혜 작가,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신혼 이야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에 배우 한지민의 언니로 유명한 정은혜 작가 부부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결혼한 정은혜 작가는 남편 조영남 씨와 함께 91번째 운명 부부로 합류해 특별한 신혼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동상이몽2-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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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작가와 남편 조영남의 '진짜' 직업

 

정은혜 작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언니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2016년부터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리며 캐리커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에서 전시회를 열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글로벌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배우와 유튜버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남편인 조영남 씨는 가수 조영남 씨와 동명이인으로, 정은혜 작가와 같은 발달 장애인 일자리 공간에서 직장 동료로 만나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조영남 씨 역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은혜 작가보다 8살 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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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남편과 '테토녀' 아내의 신혼 일상

동상이몽2-정은혜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신혼 생활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남편 조영남 씨는 매일 아침 직접 모닝커피를 내리고, 모닝 키스로 아내를 깨우는 등 다정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드는 등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통해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정은혜 작가는 남편에게 과감한 스킨십과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는 '테스토스테론' 넘치는 여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남편 조영남 씨가 표현에 서툰 이유와 장모님에게 몰래 보낸 음성 메시지가 공개되며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당시 정은혜 작가가 너무 예뻤다는 조영남 씨의 고백과, "오빠가 없으면 숨이 안 쉬어진다"는 정은혜 작가의 진심 어린 고백을 통해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은혜 작가,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신혼 생활은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10분,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