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 가격, 예약, 시간, 주차장 정보 (이걸로 끝!)

안녕하세요! 가을 단풍 여행 1번지, 정읍 내장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단풍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내장산 케이블카 예약은 가능한가요?", "요금은 얼마인가요?", "주차는 어떻게 해야 하죠?"

이 글 하나로 2025년 내장산 케이블카 이용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IR스튜디오 ]

1. 내장산 케이블카 예약? "현장 매표만 가능!"

 

가장 궁금해하시는 예약 정보입니다.

• 예약 여부: 예약 불가 (X)
• 발권 방법: 오직 현장 매표소에서만 발권 가능합니다.

단풍이 절정일 때는 물론이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시점(10월 말)에도 평일 기준 케이블카가 만석이었습니다.

단풍철 성수기에는 현장 매표소 앞 대기 줄이 매우 길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넉넉하게 두고 방문하시는 것이 필수입니다!

2. 2025년 내장산 케이블카 요금표 (가격)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두드림 ]

케이블카 요금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체감상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지만,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보는 단풍 절경이 그 값을 합니다.

구분	왕복	편도
성인 (중학생 이상)	11,000원	7,000원
소인 (만 3세 이상)	7,000원	5,000원

요금 관련 중요 체크포인트

• 경로 우대 할인 없음: 아쉽게도 경로 우대 할인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왕복권 환불 불가: 왕복권을 구매한 후, 하산 시 도보(약 30~40분 소요)로 내려올 계획이라면 환불이 불가합니다. 하산 동선을 미리 결정하고 편도/왕복을 선택하세요.
• 편도권 구입: 상부 승강장에서도 하행 편도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운행 시간 및 총 소요 시간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

• 운행 시간: 오전 08:30 ~ 오후 17:30
• 운행 간격: 비성수기 20분 / 성수기(단풍철) 수시 운행

※ 운행 시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 이동 동선별 소요 시간 (예상)

1. 임시 주차장 → 셔틀버스 정류장: 도보 약 8분
2. 셔틀버스 이동: 약 5분
3. 하차 정류장 → 케이블카 매표소: 도보 약 1분
4. 케이블카 탑승 시간 (편도): 약 5분
5. 상부 승강장 → 전망대: 도보 약 10분 (길이 다소 울퉁불퉁함)

4. 주차장 정보 (단풍철 필수 체크!)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배근한 ]

가을 단풍 시즌에는 주차 정책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여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 검색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179-11 (T맵, 카카오내비 등에서 "내장산 케이블카" 검색)
• 단풍철 주차: 위 주소로 가도 케이블카 탑승 지점까지 차량 이동이 전면 불가합니다.
• 필수 이용: 현장 안내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 이동 방법: 임시주차장 주차 후 → 셔틀버스 탑승 (또는 도보 약 30분)

[ 주차 꿀팁 ]

셔틀버스는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소액의 현금을 미리 챙겨가세요. 셔틀버스 하차 지점에서 케이블카 매표소까지는 도보 1분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5. 방문 꿀팁 및 주의사항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

• 오른쪽 창가 자리가 명당!
• 케이블카를 탈 때, 올라갈 때나 내려올 때 모두 오른쪽 창가 자리가 풍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습니다.
• 전망대까지 도보 10분
• 상부 승강장에서 전망대까지는 가볍게 걸을 수 있습니다. 상부 승강장 식당에서 막걸리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 계단 주의 (엘리베이터 없음)
• 케이블카 승강장까지는 계단(약 3층 높이)을 이용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거동이 불편한 분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탑승 불가
• 반려동물은 케이블카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 유모차/휠체어 비추천
• 이용은 가능하지만 계단이 많고 길이 울퉁불퉁하여 추천하지 않습니다.
• 따뜻한 옷차림 필수!
• 방문일(10/27) 기준, 주차장에서 셔틀 정류장까지 걷는 길이 꽤 쌀쌀했습니다.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꼭 챙기세요.

직접 다녀본 결과, 내장산 케이블카는 단풍이 완전히 들지 않아도(10월 말 기준) 이미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현장 매표만 가능'하다는 점과 단풍철 '임시주차장 및 셔틀 이용'이 필수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당일 훨씬 여유롭게 가을 내장산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