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놓쳐선 안 될 뮤지컬 대작 3선!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뮤지컬 한 편 어떠세요? 최근 '멤피스'부터 '위대한 개츠비'까지,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대작 뮤지컬들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뮤지컬 세 편을 소개합니다.

1. 전율의 로큰롤, '멤피스'

멤피스

195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흑인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라디오 DJ 휴이와 뛰어난 재능의 가수 펠리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실존 인물인 DJ 듀이 필립스(Deway Philips)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에는 박강현, 고은성, 정선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로큰롤 무대를 선보입니다.

• 공연 기간: 9월 21일까지
•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추천 포인트: 압도적인 로큰롤 음악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2. 화려한 탭댄스, '브로드웨이 42번가'

브로드웨이

1930년대 뉴욕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쇼 뮤지컬의 진수입니다. 화려한 무대와 웅장한 탭댄스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올해는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30주년을 앞둔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공연 기간: 9월 14일까지
• 장소: 샤롯데씨어터
• 추천 포인트: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탭댄스 군무와 유쾌한 스토리!

3. 황홀한 재즈 시대,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고전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대작입니다. 1920년대 뉴욕의 화려함 속에서 백만장자 개츠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립니다. 지난해 토니상 의상상을 받을 만큼 화려한 무대와 의상, 재즈 음악이 시대를 완벽하게 재현해냅니다. 현재 영국 런던과 서울에서 동시 공연 중인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 공연 기간: 11월 9일까지
• 장소: GS아트센터
• 추천 포인트: 1920년대 재즈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황홀한 비주얼과 음악!

---

올여름, 취향에 맞는 뮤지컬을 골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