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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문화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벌어진 깜찍한 주방 전쟁

by warmmoss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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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2' 6월 29일 방송에서 임지연과 덱스의 짜장라면 대결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여수에서 돌산갓 수확을 마친 출연진들의 야식 타임에서 벌어진 귀여운 신경전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지직송2-임지연
산지직송2-임지연

 

짜장라면 마스터 덱스 vs 주방 베테랑 임지연

전남 여수에서 돌산갓 수확과 삼겹살 파티를 마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덱스는 뒷정리 후 야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즌 1에서 짜장라면으로 누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덱스가 "간만에 실력 발휘 좀 하겠다"며 다시 한번 요리에 나섰습니다.

박준면은 "쟤 잘 끓여. 너무 맛있게 끓이더라"라고 덱스의 실력을 인정했지만, 임지연은 주방으로 들어가 "너 할 수 있어? 모르겠으면 물어봐라. 누나가 한 수 가르쳐줄게"라며 은근한 신경전을 시작했습니다.

티격태격 요리 배틀의 하이라이트

요리 과정에서 벌어진 두 사람의 대화가 특히 재미있었는데, 덱스가 "됐어. 짜장면은 물 조절이야"라고 콧방귀를 뀌자, 임지연은 즉시 "불 조절이야"라고 받아쳤습니다. 임지연은 계속해서 스프를 넣는 순서를 지적하며 잔소리를 이어갔고, 덱스는 한숨을 내쉬며 요리를 완성해나갔습니다.

티격태격한 실랑이 끝에 덱스는 간신히 짜장라면을 완성했고, 자신을 째려보는 임지연에게 "그런 눈으로 보지 마"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폭발한 임지연의 서러움

덱스표 짜장라면에 모든 출연진이 엄지를 치켜세우자 임지연 역시 "나쁘지 않네"라고 마지못해 그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재욱이 눈치를 보며 염정아에게 "누나 편 좀 들어줘요"라고 요청했으나 별다른 반응이 없자, 임지연은 참아왔던 서러움을 폭발시켰습니다. "언니, 왜 진영이만 칭찬해요"라며 울상을 지은 임지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염정아는 투덜거리는 임지연을 토닥이며 "애들이 많으니까 힘들긴 하다"라고 지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습니다.

언니네 산지직송2의 매력

이번 에피소드는 출연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각자의 뚜렷한 캐릭터를 잘 보여준 방송이었습니다. 요리 하나를 두고도 이렇게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언니네 산지직송2'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임지연의 질투심과 덱스의 당당함, 그리고 염정아의 중재 역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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