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죽이 터진 역대급 개막전이었습니다! 어젯밤(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GIFA컵은 시작부터 한 편의 명승부를 연출하며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단판 승부라는 긴장감 속에서 만난 'FC월드클라쓰'와 'FC액셔니스타'. 무려 7골이 오가는 난타전 끝에 FC월드클라쓰가 4-3으로 진땀승을 거두며 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날 데뷔전을 치른 월드클라쓰의 새 멤버 '제이'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 혜성처럼 나타난 '괴물 신인' 제이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FC월드클라쓰의 새 멤버, 제이였습니다. 그녀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단 21초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전반 4분에는 사오리의 추가골을 돕는 완벽한 스루패스를 선보였고, 전반 6분에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경기 시작 6분 만에 2골 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야말로 전반전을 완벽하게 지배하며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 '부상 투혼' 액셔니스타의 꺼지지 않는 불꽃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질 법도 했지만, FC액셔니스타의 저력은 대단했습니다. 정혜인의 전담 마크로 제이의 발을 묶기 시작했고, 박지안과 정혜인이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3-2까지 따라붙었습니다.
후반전, 액셔니스타는 동점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지안이 팔이 탈골되는 큰 부상을 입고, 정혜인마저 다리를 다치는 악재가 겹쳤죠. 하지만 박지안은 응급처치 후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놀라운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월드클라쓰 나티의 중거리 슛으로 스코어가 4-2로 벌어진 상황에서도 액셔니스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에도 굴하지 않은 박지안이 기어코 추가골을 터뜨리며 4-3까지 따라붙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 승패를 가른 명승부, 그리고 마지막 휘슬
마지막 1점 차의 살얼음판 승부. 액셔니스타는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지만, 월드클라쓰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 양 팀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낸 듯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승자와 패자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FC월드클라쓰는 '제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얻으며 6강에 진출했고, FC액셔니스타는 비록 패배했지만 부상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감동적인 투혼으로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시작부터 결승전 같았던 GIFA컵 개막전. 앞으로 펼쳐질 경기들은 또 어떤 드라마를 우리에게 선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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